대전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 대축제인 제31회 대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대전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15개 종목별 생활체육경기가 지정 경기장에서 분산돼 개최됐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백신패스 및 PCR검사, 손소독제 비치,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출입 명부 작성, 경기장별 소독‧방역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시행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이 위축되었던 장애인체육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다”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시 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참가자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경기에 임해준 덕분에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며 또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이 다시 기지개를 켠만큼 앞으로 우리시의 장애인 생활체육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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