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금융세무학부(학부장 최정희) 졸업생 6명이 올해 공무원 시험에서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건양대에 따르면, 합격자는 6명(노기홍, 노정연, 김의연, 조항준, 가유림, 조은서)으로 9급 공무원 시험에 최종합격 했다.

7급 공무원 시험에서는 1명(윤세영), 세무사 시험에서 3명(최설병, 신찬영, 조민기)이 각각 1차 시험을 합격했다.

건양대 금융세무학부 최정희 학부장은 “이번 쾌거는 세무전문가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특히 세무학과와 금융학과가 통합되어 금융세무학부로 신설된 만큼, 세무 및 금융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세무학부는 세무학과와 금융학과가 통합해 2022년부터 새로 출범하는 학부다.

건양대 세무학과는 지난해에도 세무사 3명, 공무원 11명을 배출하는 등 학과 설립이래 충청권에서 회계사, 세무사, 세무공무원 배출의 산실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