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염치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춘자)는 지난 1일부터 위드 코로나 사회적거리두기가 하향됨에 따라 독거노인 어르신 방문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일대일 멘토링 사업은 지역 노인자살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상향되어 주 2회 전화상담으로 변경 진행하던 중 위드코로나를 맞아 다시 방문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방문서비스는 염치읍여성의용소방대원 32명이 멘토가 되어 독거노인 멘티대상 46명에게 순차적으로 ▲ 혈압 및 건강체크 ▲공적마스크 배부 ▲주택용소방시설(화재경보기, 소화기) 점검 ▲위문품 제공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춘자 대장은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화상담만 진행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으나, 이번 방문서비스 재기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분들의 직접 건강상태를 확인해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어 매우 기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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