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온양온천초 창호교체 및 충무초 냉·난방개선 사업 등」에 필요한 특별교부금 6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온양온천초등학교 다목적강당과 유치원 교사동은 건축 이후로 창호 교체 이력이 없으며,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창호 주변으로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 누수현상이 계속 발생되고 있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에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복층 유리 창호 교체를 위해 교부금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무초등학교의 경우, 냉난방기의 노후화로 인해 여름철 냉방과 겨울철 난방 효율이 저하되어 학습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으며 실제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수시로 발생되고 있다"며, "조속한 냉난방기 교체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질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현안사업으로 판단되어 교육부에 지원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은 '보물'이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학교에서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현장 중심에서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듣고, 앞으로의 미래세대에 대한 안전한 교육 환경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상반기 '용화초 냉난방 개선사업비' 5억 3,400만원 및 '신창초 냉난방 개선사업비' 2억 1,400만원을 포함한 총 13억 6,8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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