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0월 진행된 충남도 주관 ‘2021년도 도로정비평가’ 시도 도로정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충남도 도로정비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계평가 30%와 추계평가 70%를 합산 평가하며,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 시군 도로관리담당 공무원이 포함된 합동평가단이 현장 점검 및 평가를 진행한다.

시는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등 10개 평가 분야와 행정평가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차량방호울타리 정비 및 미끄럼방지포장 정비 분야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지난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도 도내 최우수 기관 및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수상으로 도로정비분야 평가에서 연이은 영예를 얻게 됐다.

유경재 시 도로과장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시의 도로관리 및 행정에 대한 성과와 노고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올겨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 계획에 만전을 기해 완벽한 도로 제설 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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