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시원해지는 가을날, 도고면은 거리에 가을을 담기 위해 한창이다.

지난 여름철 바람개비 조성사업에 이어 이번 가을 도고온천단지 내 대형화분과 도고천변 포토존에 화사하고 꽃내음 물씬 풍기는 국화꽃을 심어 거리를 걷다 보면 어느새 국화꽃 향기와 함께 시원함과 행복함이 우리 앞에 다가와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도고천변에 유채꽃을 올해보다 4000㎡ 더 넓게 파종해 내년 봄에는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경 면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벌써 가을이 다가왔다. 아름다운 국화꽃을 보며 모두가 함께 마지막까지 코로나19를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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