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최옥술 의원이 20일, 구암동에 위치한 제1보훈회관에서 유성구 보훈단체장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성구 보훈단체 회장들이 참석했으며 각 보훈단체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보훈단체의 발전과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최옥술 의원은 “그동안 유성구 보훈단체 사무실이 세곳으로 분산되어 있어 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상호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문제가 많았다”며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유성구 보훈회관이 개관 예정이며 계획대로 보훈회관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옥술 의원을 비롯해 유성구의회 이금선 의장, 황은주 행정자치위원장, 송봉식 의원, 김연풍 의원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단체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이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