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펠 학술상은 피부과학의 연구 활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피부전문 제약회사 한국스티펠이 후원하고 대한피부과학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대학병원의 50세 이상 피부과 교수 가운데 연구 실적이 우수하고, 학회 기여도가 큰 교수 2인을 선정해 매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수여하고 있다.
이성열 교수는 “본분에 충실했을 따름”이라며, “더욱 연구에 정진해 피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피부과 전문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열 교수는 백반증, 건선 등 난치성 피부질환 치료와 연구에 집중해오고 있다. 20여 년 전부터는 대학병원 최초로 대상포진클리닉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관련 환자 쾌유와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