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신속하게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갑자기 위급상황이 발생해 자신의 위치와 상태 등에 관해 설명하기 어려운 응급환자를 위해 지난 2008년 소방청이 도입한 제도로 미리 등록된 수혜자의 주소, 전화번호, 병력 등의 정보가 119신고 시 출동 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적정한 현장 조치와 병원 이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이다.

119안심콜 서비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용 홈페이지(www.119.go.kr)를 통해 본인 및 대리인이 등록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소방서 구급담당자(041-538-0312)에게 문의하면 된다.

고은정 구조구급팀장은 "119안심콜 서비스 시행으로 만성질환자, 고령자, 독거노인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며, 119안심콜 서비스를 등록해 신속한 구급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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