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 소속 세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온세(稅)미로’ 동아리(회장 한재선)가 한국지방세연구원 연구과제 서면 심사 결과 전국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작 선정 이유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비대면 여가문화로 부각한 ‘캠핑’에 착안, 독립 숙박시설 카라반과 글램핑에 대한 지방세 과세 방안을 연구주제로 제출했기 때문이다.

한재선 회장은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한데 현행 지방세 수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새로운 세원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 형평성에 따라 캠핑 시설에 대한 연구과제를 찾아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 설명: 왼쪽부터 안영수(총무), 박용제, 한재선(회장), 우희성, 임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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