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액현금 출금 중단으로 사기 피해 막아-

[대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예산 경찰서(총경 이미경)는 지난 24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예산 축협 신 읍내 지점을 방문해 A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축협을 방문한 70대 고객이 통장에 있는 현금 전액(약 8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여 사유를 물어보니, 통장이 범죄에 연루되어 통장에 있는 현금을 인출하여 갖고 있으면 경찰관이 방문하여 해결하겠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것으로 보아 이는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현금 출금 업무를 중단, 경찰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했다.

이미경 예 산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예방이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경찰·금융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전화 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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