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지역의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가칭) 대전 판암1구역 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판암1구역 재개발사업은 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오동 신 상권은 물론 인근에 판암역과 판암IC가 위치해 교통접근성이 좋아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칭)대전판암1구역 주민 자치 재개발 사업 준비 추진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이은병<가운데 사진> 회장은 22일 오후 3시 신흥사 옆 추진위 사무실에서 열린 ‘판암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소유자 동의서 징구 및 개소식’에서 주민들에게 이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이 회장은 “판암 1구역 주민들께서는 환경적·경제적·사회적으로 낙후되고 침체된 동네에서 살아가시느라 큰 불편을 겪어왔다”면서 “오랫동안 살았던 삶의 터전이 바뀌는 일은 두려움과 희망의 시작이다. 한번의 선택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 에서 남은 여생을 행복하게 살아가시고. 귀중한 재산을 자손들에게 소중히 물려줄 방법이 있다면 주민여러분들은 반드시 그 방법을 선택하여야 되는 것이다. 변화는 두렵지만 우리 구역 주민 모두가 단결하여 재개발 지구 지정 제안 신청을 하려면 주민들의 법정 동의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중요하고 큰 재개발 사업을 대전에서 이미 여러차례 성공시키고 성실하고 신뢰 받는 도시정비전문업체와 일심 단결하여 함께 진행 한다면 꼭 성공시킬 것을 약속 드린다”면서 “새롭고 창설되는 주민 자치 재개발 사업 준비 추진위원회와 도시정비전문업체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여러분들이 도시 재정비사업에 궁금하신 점과 개인의 민원 등이 있으시다면 고민 마시고 저희 직원들이 언제든지 상담 할 수 있도록 늘 함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