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까지 14일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6건 안건 심의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9월 2일 본회의장에서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9월 15일까지 14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이 중 의원발의조례는 5건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일자리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옥진 의원 대표발의) ▲대전광역시 중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원옥 의원 대표발의) ▲대전광역시 중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윤원옥 의원 대표발의) ▲대전광역시 중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에 관한 조례안(윤원옥 의원 대표발의) ▲대전광역시 중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 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육상래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540억 1천6백만원이 증액된 6,146억 2,700만원으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9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김옥향 의원이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활용방안과 재난지원금 영세소상공인 지원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이어서 안형진 의원이 발의한 호남선(가수원~논산)철도 고속화사업 조속 추진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였다.

한편 본회의 후 이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서명석 의원, 부위원장에 육상래 의원을 각각 선출하여 위원회 구성을 완료하였다.

김연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 다수의 안건을 심도있게 심사하는 의사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면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그동안 의회가 권고하여 왔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을 활용한 재난지원금이 편성 된 것을 환영하며 충분하지는 않겠지만 저소득층,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의원님들께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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