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위원회(상임고문 단장 김진옥)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고무열<사진> 전 한남대 교수를 상임고문 겸 대전광역시 지부장으로 임명하고 2022년 대선에서 정권교체에 큰 역할을 해 달라는 당부에 이어 대선 전략 연석회의를 참석했다.

고무열 상임고문은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반면교사 삼고 극좌 편향적이고 독선적인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정권이 연장된다면 탐욕과 부패, 비상식적인 독단이 대한민국을 더 깊은 수렁으로 매몰시켜 회복 불능의 상태로 전락할 것을 확신’한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현 정부는 국가 외교는 성과 없이 요란하기만 했고 국내의 문제는 무능했으며 인사 참사와 현실에 맞지 않는 정책으로 우왕좌왕하며 정권 내내 실험적인 태도로 국민을 마루타 취급했다"라며 질타했다.

또한, "문 정권은 심각한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키지 못했고 자화자찬과 포퓰리즘 정치로 일관하며 국민이 부여한 권능을 오남용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하지 못해 국민은 실망을 넘어 좌절했다"며 정권교체의 필요성을 강하게 표출했다.

고 상임고문은 "국민의힘도 지난 과오를 통렬히 맹성(猛省)하고 겸손한 자세를 견지하면서 강력한 혁신을 통해 다가오는 미래를 선도하고 정의롭고 공명정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사명을 다해야 한다."면서 "그 길에 동행하여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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