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16인의 변호사를 대표해 대전에 모인 변호사들은(서울:차지훈, 경기:백주선, 대전세종충남:이영선, 광주전남:조재건, 전북:김영복, 대구경북:김승진, 부산경남:김경지) 31일 오후 2시 대전시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 명단에는 ‘노무현 정부의 법무비서관’을 역임한 이용철 변호사, ‘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한 임선숙 변호사, 이재명지사 선거법위반 사건 무죄를 이끌어 낸 김종근, 나승철, 이태형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민경한 변호사, 국민권익위 비상임위원을 역임한 이재화 변호사, 국회입법조사처 처장을 역임한 김하중 변호사,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손금주 변호사, 육군 고등군사법원장’을 역임한 윤웅중 변호사, ‘전남대 로스쿨 원장’을 역임한 최환주 변호사, 서울지방변호사회 청년특위위원인 김은산 변호사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강자만이 살아남는 형식적인 능력주의가 아니라 실질적 평등과 공정을 통해 국민 모두가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 적임자가 이재명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활동하면서,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필요한 개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대전환시대의 기회와 위기에서 모든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동세상으로 이끌 결단력과 추진력을 갖춘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이재명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되기를 바라며, 지지선언에 동참한 모든 변호사들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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