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지난 8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231회 임시회를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철저한 방역 속에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제231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심의,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등 효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대안 및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회기중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아산시 공정무역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김미영 의원) △아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수영 의원) △아산시 발달 및 정신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영애 의원) △아산시 저소득층 자녀 교복구입비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김영애 의원) △아산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조미경 의원) △아산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원준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 향토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희영 의원) △아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재영 의원) △아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이의상 의원 대표발의) 등 9건으로 원안 또는 수정가결 처리됐다.

아울러 시장이 제출한 △아산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 △아산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동의안 등 11건의 기타 안건도 원안 또는 수정가결 처리됐다.

이와 함께 이번 2021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1,071억 원이 증가한 1조 5,652억 원으로 확정했다.

황재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9일간의 임시회 일정 동안 안건심사,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등으로 노고가 많은 동료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한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이번 회기에 편성된 예산을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민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시민홍보 및 지급준비에도 만전을 다해달라”며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32회 임시회는 10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13일간 개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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