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 개최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황은주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유성구 환경교육 지원조례 제정을 앞두고 각계각층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토론회를 31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유성구 환경교육 진흥 및 지원조례 제정에 앞서 민·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조례에 대한 시민참여 사례 공유 및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했다.

두시간 가량 이어진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기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황은주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는 먼저 장용철 교수(충남대 환경공학과)가 ‘탈플라스틱을 위한 정책제언’에 대해, 이어 고은아 센터장(대전환경교육센터)이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박한결 대표(멜틴어스), 조문경 대표(이엠트리), 전윤숙 이사(잇다), 김미자 과장(유성구 생활환경국 푸른환경과)이 토론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이어졌다.

황은주 의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 각종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확대해야 나가야 한다”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위해 지속적인 의견수렴과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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