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섬, 한진, 삽교호 출장소를 당진파출소 소속으로 변경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17일 ‘중부지방 해양경찰청과 소속 해양경찰서 사무 분장 규칙’ 개정에 따라 기존 평택파출소 소속이던 충남권 3개 출장소(안섬, 한진, 삽교호)를 당진 지역 주민, 관계 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주민 편의,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해 당진파출소로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평택당진항 연안에 있는 안섬, 한진, 삽교호 등 충남권 3개 출장소는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파출소 소속으로 운영됐지만, 생활권과 해양경찰 관할 구역이 일치하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었다.

이에 따라, 평택해양경찰서 당진파출소는 충남 당진의 안섬, 한진, 삽교호, 왜목 등 4개 출장소를 관할하게 됐다.

해상 관할 구역 확대에 따라 당진파출소는 경찰관 정원 9명이 증원되고, 연간 출입항 선박 6만 5천 여척, 해양 종사자 4천6백여 명에 대한 안전 관리와 해상 치안 업무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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