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 = 박제화 기자] 예산 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지난 6일 안전한 소방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 취약대상 기획수사 대상 선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획수사는 오는 23일 부터 11월 12일까지 3개월간 추진되며, 소방 특별 사법 경찰관 합동 조사반을 편성․운영하여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을 다할 방침이다.

기획 수사 대상은 위험물 제조소 등 화재 시 위험성이 높은 대상 20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지난 2020년 예산 소방서 기획수사 추진 결과 23개의 점검대상 중 입건 2개, 과태료 3개에 대하여 조치를 취하는 등 위반 사항에 대해 원칙적인 법 집행을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오식 예산 소방 서장은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이 정립되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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