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후원, 도내 재난취약계층·북한이탈주민 등 1,045세대 지원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2일, 천안시청에서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294세대에 여름패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 충남하나센터 김경준 센터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이홍구 충남지사협의회장, 김미수 천안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충청남도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도내 재난취약계층 및 북한이탈주민 등 총 1,045세대에 약 2,400만원 상당의 여름패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청결하고 시원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원물품을 마련했다.” 며 “적십자는 생명이라는 뜻을 다시금 새기며 지속적으로 도민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언제나 재난현장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서 헌신하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함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 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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