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경찰서(서장 심은석)가 범죄피해자와 사건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신변보호와 함께 정신적 심리치료 및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며 범죄피해자보호에 힘쓰고 있다.

공주경찰서는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강도, 방화, 성폭력 등 피해자들이 범죄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조기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원만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생활비 지원, 의료지원, 심리상담, 신변보호, 임시숙소제공, CCTV 설치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불특정인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피해자에게 지정후원금을 연계 지급하는 등 올해 범죄피해대상자들에게 총 33회의 피해자 지원을 했으며, 유관기관 협업 생계비 치료비 등 경제적 지원 27회와 전문심리상담사 상담6회, 신변보호 22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심은석 공주경찰서장은“예기치 못한 사건`사고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가 정신적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경제적 후원 등으로 실질적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건관계자들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자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범죄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을 찾아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보복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신변보호(스마트워치 발급, 순찰강화, cctv설치 등)강화로 피해자에 대한 안전과 일상회복에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7월 충청권트라우마센터와 협약을 통해 범죄피해자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원, 협력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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