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검진을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지역 읍·면 주민의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대전·충남지회와 협약해 국가 암 출장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인 자(직장 10만 원 이하, 지역 9만4000 원 이하)로 검진 항목은 ▲만40세이상: 위암, 유방암 ▲만50세이상: 대장암 ▲만20세이상: 자궁경부암이다.

이번 검진은 오늘 8월 3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선장면 외 8개 보건지소에서 실시하며, 검진대상자는 검진 당일 금식 후 신분증 지참 방문하면 된다.

검진 일정은▲8월3일: 선장면 ▲8월4일: 배방읍 ▲8월5일: 염치읍 ▲8월6일: 음봉면 ▲8월9일: 인주면 ▲8월10일: 신창면 ▲8월11일: 도고면 ▲8월12일: 둔포면 ▲8월13일: 영인면 순이다.

시 보건 관계자는 "건강검진 실천으로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받을 수 있도록 국가암검진 받기"를 거듭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보건소 건강지원팀(041-537-3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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