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합천초등학교(교장 최점미)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고 보람되며, 재능을 키우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취미와 선호를 고려해 무학년제로 여름방학캠프를 운영했다.

1,2학년은 음식만들기, 그림책놀이, 놀이스쿨 등의 다양한 체험중심 돌봄교실로 운영했고, 3~6학년은 로맵, 칼림바, 로봇, 클라이밍을 선택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선택한 프로그램을 4일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하면서 관심분야의 흥미도를 높이고 심화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마을학교에서 운영하는 영어캠프로 이어져 알찬 여름방학 캠프가 진행되었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어바운스 물놀이가 진행돼 코로나19로 바깥나들이를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학교 운동장에 물놀이 시설을 대여해 학생들에게 한여름의 짜릿한 시원함을 선사해 주었다.

물놀이를 끝으로 이제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돼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잘 지내고 더 알차고 신나는 2학기 학교생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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