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지원·생활방역·환경정비 등, 8월 13일까지 109명 모집

[대전투데이 예산 = 이영렬 기자] 예산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 취약 계층의 고용 지원을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2차)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코로나19 백신접종지원 25명, 생활방역 일자리사업 84명 등 총 109명이다.

백신접종 지원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1일 4시간 근무하게 되고 생활방역 일자리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1일 3시간 또는 5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간당 8720원의 임금과 주휴수당 및 별도 부대비가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이며, 군은 이 가운데 취업 취약 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 모집 인원 등은 예산범위 및 사업장의 특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고 더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제과 일자리 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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