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6일까지, 단체는 귀농·귀촌인 구성인의 50% 이상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로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간의 화합 기회 마련과 건전한 문화 형성을 위해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이 지역주민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에 소요되는 재료비 등을 지원하며, 모집 부분은 ▲교육(방과 후 공부방 운영 등) ▲복지(경로당 순회진료) ▲주택수리(방충망 설치 및 도배 등) 등 귀농·귀촌인 주도하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신청자격은 최근 10년 이내 당진시에 주소를 전입하고 실제 거주 중인 귀농·귀촌인으로, 모임 또는 단체일 경우 귀농·귀촌인이 구성원의 50% 이상이어야 한다.

접수기한은 8월 6일까지로 미래농업과 미래농업개발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재능기부 활동은 대상자 선정기간을 거쳐 8월 중순부터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도 귀농·귀촌인의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목공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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