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9(구)해줘 캠페인은 본격적인 피서처를 맞아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보령시의회 박금순 의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나학균 의장은 9가지 실천 행동 중 ‘바닷가에서 불꽃놀이 하지않기'를 약속하고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과 서천수협 박정진 조합장, 서천서부수협 최병진 조합장을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명했다.
나학균 의장은 "해양오염으로 많은 바다생명이 사라질뿐더러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이 결국은 인간에게 돌아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후손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지키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은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해당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 채널(#바다를_구해줘)에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