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종합뉴스정치
최재형 국민의힘 전격 입당…“정권교체 중심은 제1야당”
이정복  |  conq-lee@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7.15  16:02: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지난달 28일 사퇴 후 17일 만이자, 8일 정치 참여 의사를 밝힌 지 일주일 만이다.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당사에서 이준석 대표를 만나 입당 의사를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제가 정치하겠다고 마음먹은 이상 밖에서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보다는 정당에 들어가서 함께 정치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는 것이 바른 생각이라고 판단했다”며 “무엇보다 온 국민이 고통 받는 현실에서 가장 중요한 명제인 정권교체를 이루는 중심은 역시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돼야 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당원으로 입당했다. 좋은 정치로 국민께 보답하겠다”면서 특히 “미래가 보이지 않는 청년들의 삶이 이제는 희망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하고, 그런 나라를 만드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곧바로 지도부가 모여 최 전 원장의 입당을 환영하는 행사를 열었다.

최 전 원장은 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경쟁자로 거론되는 상황인데, 이날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윤 전 총장과의 대조적인 행보가 한층 부각될 전망이다. 윤 전 총장은 총장 사퇴 직후부터 국민의힘 입당 제안을 받았으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독자적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내부에 윤 전 총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점증하는 사이에 최 전 원장이 그 틈새를 비집어 들어온 모양새다. 특히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 지지율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윤석열 대세론’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점도 속전속결 입당 결정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이달 초 부친상 직전 정치 참여를 선언했으며, 전날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만나 입당 문제에 대해 “국민들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국민의힘과 적극적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

최 전 원장은 캠프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캠프 총괄 격인 상황실장에 김영우 전 3선 의원을 영입한 데 이어, 조만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 캠프 사무실을 마련할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 출신인 김기철 전 춘추관 행정관이 캠프에 합류해 15일 전담 취재 기자들을 위한 단체 채팅방도 가동했다.

이와 함께 최 전 원장은 외교‧안보‧경제 등에 대한 분석과 해결방안 등을 정리하며 출마선언문을 직접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정복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당진소방서, 소방시설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실시
2
가을이 왔다
3
‘열린 문화, 강한 백제’ 엿본다!
4
서산시, 가을 축제 연기 및 취소
5
세종의사당법 법사위 통과…본회의 의결만 남았다
6
태안군, 어촌 획기적 발전 먹거리 준비 ‘착착’
7
보령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추가예약 접수
8
예산소방서, 주방 안전에는‘K급 소화기’
9
금산군, 2023년까지 지방 상수도 기반 시설 156억 원 투입
10
아산시, 주민과 함께 '천안시 대체 소각시설' 시 입장 강력 요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등록일자 : 2007년 11월 1일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