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이경환)은 14일 오전 9시 30분, 관내 건설현장 밀집지역인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소재 탕정4 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현장 ‘에서 안전점검의 날 현장점검 패트롤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패트롤팀은 7월14일부터 9월까지 격주로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하여 필수인원을 제외한 산업안전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전 인력이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 및 제조업 현장의 추락, 끼임, 안전보호구 안전조치 사항을 일제 점검한다.

이날 발대식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장, 산재예방지도과장, 산업안전감독관 및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집중점검을 통한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율적인 안전조치 유도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패트롤팀은 발대식에 이어 인근 건설현장을 돌며 안전수칙 OPL 홍보자료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안전 캠페인도 병행하며 현장의 산재예방 관심도를 촉진하였다.

발대식 이후 천안지청장은 관내 예산시 소재 소규모 건설현장인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을 패트롤팀과 함께 직접 방문하여 3대 안전조치 준수여부를 확인했다.

이경환 지청장은 “중소규모 현장에서 추락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바 현장에서는 작업 전 안전시설과 보호구 착용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여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면서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를 배포하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