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와 공조체제 확립 나서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는 지난 5월 27일에 실시한 선박화재 대응 종합훈련에서 우수한 역량을 펼친 유공 소방공무원 및 해양경찰공무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5월 27일 실시한 선박화재 대응 합동훈련은 관내 항포구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초동대처를 통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평택해양경찰서, 당진시 보건소, 당진경찰서, 장고항 어촌계 등 4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이날 종합훈련에 기여한 당진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5명과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해양경찰공무원 5명에 대한 수여식이 지난 7일 당진소방서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평택해양경찰서 소속 임효진 경위 등 5명에게,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은 당진소방서 소속 박소영 소방교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당진소방서와 평택해양경찰서는 매년 선박화재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한 선박화재 대응 합동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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