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회장 이승찬)는 지난 7월 3~4일 양일간 월평사이클장에서 개최된 ‘2021 대전청소년스포츠한마당 자전거대회’를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로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광역시체육회, 대전광역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참가하는 대회로 학교운동부, 학교스포츠클럽, 방과후스포츠교실 등 선수 등록 여부,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축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과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참가자간 비대면 경기진행을 위해 온라인 쯔위프트(Zwift) 프로그램을 활용한 가상현실 코스에서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인해 학교생활과 체육활동에 제약을 받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여가활동의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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