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소방서대원들이심페소생술교육을받고있다.
[대전투데이 예산= 박제화 기자] 예산 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여름철 예당 저수지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예당저수지 119 현장 안전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예당저수지 119 현장 안전센터’는 기존 운영하던 119 시민 수상 구조대를 예산군 지역 특색에 맞춰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이번 예당저수지 119현장안전센터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자원봉사자 5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6월 21부터 30일까지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인명구조 방법 등 교육과 훈련을 모두 마친 상태이다.

또한 예당저수지 출렁다리 일원에서 7월부터 8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들은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이용객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유영봉 구조 구급팀장은 “예당저수지 119 현장 안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예당 저수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에게 안전의식을 널리 홍보하고,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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