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1일, 아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시민수상구조대 40명을 상대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는 여름철 주요 물놀이 장소를 대상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면서, 대원 배치 전 훈련을 실시해 수난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초기 응급처치 행동 요령을 중점으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요령 안내 ▲대형 수난사고 상황 대처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법 ▲안전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아산소방서 시민수상구조대는 7월 12일부터 40일간 관내 송악면 강당골 계곡에 배치되어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교육을 진행한 119구조구급센터 전흥주 소방장은 "여름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는 시민수상구조대 대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여러분이 물놀이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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