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후반기 천안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1일 황천순 의장<사진>은 "천안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초심(初心)으로 정진(精進)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후 지난 1년간 저를 비롯한 스물 다섯명의 천안시의회 의원들은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 행보를 펼쳐왔다"며 "전례 없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아파트 고분양가 정책토론회를 비롯한 교통, 복지, 도시, 노동,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토론회 개최, 각계각층의 시민과 간담회 실시,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방면의 연구모임 등 역동적으로 의정 활동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또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행정부의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업무도 충실히 수행 했다"며 "지난 1년간 오직 시민의 행복만 생각하며 의정활동에 매진 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아낌없는 성원 덕분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 남은 8대 후반기 의회 임기동안 천안시의회는 시민들이 부여해주신 책임과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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