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4일, 제306차 6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폭염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와 자율방재단 1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폭염 질환 예방 홍보물품(선크림, 쿨토시, 쿨스카프)과 폭염 질환 대처 요령이 담긴 전단지를 온양온천 전통시장 이용 시민에게 배부했다.

폭염은 일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의 매우 심한 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항으로, 전단지에는 여름철 외부에 외출 중인 경우나 자택에 냉방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 인근 무더위쉼터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QR코드를 담아 제작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양산 쓰기 운동과 양산 대여소 운영사업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으로 시민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안전한 아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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