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5월 3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관내 20년 이상 노후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산업단지 노후화로 인해 전기, 가스 설비의 노후 비율 증가와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의식 및 안전관리 의식 제고화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추진한다.

중점 조사 내용으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적정 설치 여부 및 유지·관리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 이행 여부 ▲ 화재의 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의 저장·취급 관리상태, 위험물안전관리법령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김준환 예방교육팀장은 "공장은 각종 가연물이 존재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번질 우려가 높다며, 공장관계자들의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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