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모바일, 카드 모든 상품권 종류 동시 진행

금산군은 오는 6월 말까지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에 나선다.

이번 할인은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종이, 모바일, 카드 등 모든 상품권 종류가 대상으로 포함됐다.

구매 방법은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하고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어플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7일 이내 등기로 받을 수 있으며 농협, 우체국 방문 시에는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상품권 종류와 무관하게 1인당 월 50만 원, 연 500만 원까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농어민수당, 공무원 성과금 등 분야에도 금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해 활용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25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57억 원 발행, 345억 원 판매에 가맹점 2060개를 확보했으며 소득역외유출방지, 가계수입증대 효과, 자영업자 카드수수료 절감 등 649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얻는 성과를 올렸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