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검사받고 안심하고 농산물 출하하세요”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농산물 출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소비자가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지원한다.

당진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학관 2층 ‘친환경 안전성 분석실’에서 관내 생산 출하 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23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분석실은 당진시 농산물의 안전성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했으며,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전면 시행(2019.1.1.)에 대비하고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홍보 및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당진시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학교급식, 로컬푸드 등 출하 전 관내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 중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유용 미생물 배급, 토양 시비 처방,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등 다양한 과학영농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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