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예산= 박제화 기자] 예산 소방서(서장 김오식)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엄상섭, 김한순)는 지난 11일 의용 소방대의 날(3월 19일) 제정을 기념해 동상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전의 믿음직한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상 제막식을 진행했으며 행사를 통해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엄상섭, 김한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계기로 우리 의용소방대가 더욱더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예산군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8개대 760명으로 조직된 소방 봉사활동단체로 화재진압은 물론, 봉사활동과 노인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역할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활동 및 백신도우미 활동에 지역 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아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