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실버대학은 대전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2일‘노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개선과 세대공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마음실버대학이 주최하고 지역의 청년봉사단인 마음드림봉사단의 주관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해 진행됐다.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인성강연 ▲코로나 관련교육 ▲독거노인 코로나블루 해결방안모색 ▲코로나극복 응원손편지쓰기 등으로 총 77명의 지역의 고등학생,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권예진(19세)학생은 “독거노인에 대해 생각해보고 서로 토의하는 활동을 통해 그동안 얼마나 지역사회의 독거노인분들에게 무관심했는지가 반성이 되었다”며 “오늘 쓴 편지가 독거노인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택한(19세)학생은 “오늘 교육을 받고 작은 실천으로 제 주변에 독거노인분들을 길거리에서 만나면 따뜻하게 인사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손편지로나마 어르신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청소년들이 작성한 손편지는 오는 18일(금)까지 취합하여 대전지역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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