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연말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

▲ 오가면휴경지고구마심기행사
[대전투데이 예산= 이영렬 기자] 예산군 오가면 남.녀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협의회장 박문수, 부녀회장 박순동)는 지난 9일 이른 새벽부터 오가면 오촌1리 휴경지에서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관내 1500㎡의 휴경지에 고구마를 심었으며, 가을 수확철까지 잡초 제거, 비료 주기 등 꾸준한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고구마를 수확 및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임성래 오가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뜻을 모아 행사에 동참해주신 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사랑과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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