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2022학년도 호서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입학사정관 윤리강령선포식’을 8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학년도 호서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 및 면접평가에 참여하게 될 입학사정관을 위촉하고 평가의 공정성, 평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의식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서대학교는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하여 서류 및 면접 평가를 전담하는 13명의 전임사정관을 확보하였으며, 42명의 학과 교수로 구성된 위촉사정관을 임명했다.

김대현 총장은 격려사에서 "대학은 고교학점제, 진로과목 이수제 등 고교교육과정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고교교육과정의 변화를 고려하여 학생선발의 기준을 수립하고 고교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 입시를 운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진로 선택에 대하여 고민하고 진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이라면 다소 성적이 부족하더라도 발전 가능성이 충분한 학생으로 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을 공정하게 선발하여 호서대학교의 미래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교육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명된 입학사정관은 학교생활기록부 평가 및 면접평가 교육, 고교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 등을 이수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호서대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대학-고교 진로활동 지원, 소외계층 학습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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