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2021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악(樂)~! 소리 나는 가족’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1 학교 밖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시티문화재단 주최, 충남문화재단 주관, 대전가정법원이 협력하고 남서울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문화예술 교육의 취약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치유와 사회적 역할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치유·돌봄 기능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음악 중심의 통합문화예술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3기수로 나눠 6월부터 12월까지 남서울대 지식정보관 314호에서 교육한다.

총괄 기획 및 운영을 맡은 남서울대 이수정 교수는 10년이 넘는 문화예술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성인, 실버에 이르는 다양한 계층에게 음악 중심의 통합문화예술 교육을 펼쳐왔다.

이 교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며 가족을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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