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 전달받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당진시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건강보험료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자를 건강보험료 1만 원 이하인 세대에서 최저 보험료 미만의 세대로 확대해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수상한 김홍장 시장은 “관내 저소득 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보험료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들의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고 참다운 사회보장제도의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지역가입자 중 국민건강보험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합산한 금액이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최저 보험료 이하인 노인, 장애인, 한 부모 가족 세대를 대상으로 현재 매달 2600여 가구에 22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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