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은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천안교육지원청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회별 80명을 대상으로『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으로 자녀들이 등교가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하여 주제를 선정했다.

또한,‘ e-스마트 미디어 세상 활용법’ 이란 주제로 인희상호소통문화연구소장인 김미숙 강사를 초빙하여 자녀의 문화적, 발달적 특성을 이해하여 스마트기기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자녀가 건강한 스마트 미디어 사용자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6월 9일(수)과 11(금)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녀의 스마트한 발달을 위한 학부모 역할 ▶자녀의 건강한 스마트미디어 활용▶ 스마트 미디어 사용규칙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6월 14일(월)과 16일(수)초등학교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학부모 대상으로는 ▶자녀 이해를 위한 Z세대 스마트 환경탐구 ▶무분별한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인한 자녀와의 갈등 해소법 ▶사례별 Q&A 등 자녀의 학령별로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도록 노력했다.

송토영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스마트기기를 건전하고 올바르게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천안교육가족 목요강좌와 더불어 수요자 중심 다채로운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