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곡교천 시민야구장에서 소방공무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현장지휘,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 공조체제하에 신속한 인명구조와 시설복구 등 재난을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은 통제단 기본 임무 및 가동절차, 스마트 현장관리시스템 운용 교육을 시작으로 대형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실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김장석 아산소방서장은 "최근 대형 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정확하게 가동하기 위한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해 실제 재난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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