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교육장 서정문)는 2일 대천동대초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지원했다.

이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연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일명 ‘연수 청원제’라 칭해지고 있다. 현재 보령을 시작으로 충남 전체 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령교육지원청의 연수 청원제는 외부 강사 위주가 아니라 역점사업의 일환이었던 ‘교육활동 전문지원단’과 연계하여 관내 우수한 강사를 적극 발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천동대초에서는 학년별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1회차 놀이와 체험중심 수업(대천초 임은주), 2회차 그림책 활용 한글 교육(송학초 김지은), 3회차 꿈과 생각을 키우는 독서교육(남포초 이영진) 등으로 집중 연수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초, 천북초, 주산초에서는 교과연계 AI-SW 수업(성주초 김영철) 연수가 진행된다.

서정문 교육장은‘교육활동 전문가 양성은 지난해 보령교육지원청이 주력해왔던 역점과제 중 하나였다. 그 결실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로 이어지고 있다. 교육활동 전문가의 교육적 영향력이 널리 퍼져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이외 하브루타 연수, 미래학교 연수, 온라인 교과서 제작 및 크롬북 연수 등 다양한 연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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