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백남익)는 5월 31일 신부동에 위치한 천안시 노인회관에서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와 노인 보행자 통행이 증가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천안시 노인분회장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발생한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 사례를 들며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안전보행 3원칙을 강조하며 무단횡단,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또한, 야간보행 시 차량 전조등에 반사되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반사지가 부착된 야광 지팡이를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백남익 경찰서장은“어르신 대상 반사지부착, 야광조끼배부, 노인안심귀가 등을 적극 실시하여 전년대비 노인 보행자 사망사고가 83% 감소 중으로, 이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교통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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