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일 6년 연속 최우수 금자탑, 주민과의 약속실천 최고도시 입증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1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6년 연속 공약 평가 최우수 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이는 대전에서는 유일한 성과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및 마무리 과제 도출을 위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 자료 모니터링 평가와 보완 자료 검증 등의 방식으로 지난 1월 27일부터 120여 일간에 걸쳐 진행됐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 ▲ 공약 이행 완료도 ▲ 공약목표 달성도 ▲ 주민 소통 ▲ 웹 소통 ▲ 공약 일치도 5대 분야에 대해 평가를 해 종합평점 70점 이상이면 최우수(SA) 등급을 준다.

구는 공약 이행률 63.5%, 재정확보율 79.8%로 전국 평균인 54.12%, 53.94%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높은 배점이 부여된 주민 소통 분야에서 ‘행복동행 서구청원‘, ’구민 설문조사‘, ’아이디어 제안방‘ 등 온라인 소통 채널을 전면 배치했다.

또한, 공약이행평가단ㆍ주민 정책참여단을 구성해 공약 이행 점검 결과의 정확한 공개와 다양한 온라인 주민참여 사례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코로나19로 급변한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청장은 “최고를 향해 올라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그 자리를 유지하고 지켜내는 것이다. 2016년부터 이어온 공약 평가 최우수(SA) 등급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특히,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이룬 것이란 점에서 더욱더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약은 구민과 소중한 약속인 만큼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남은 1년 동안 공약사업 이행 완료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2016~2018년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 2019년 공약 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2019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0~2021년 공약 이행 평가 최우수를 받는 등 공약을 가장 잘 실천하는 지자체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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