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노년기 대상 양성평등 의식함양과 건전한 가치관 성립을 위해 추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월부터 유아기부터 노년기 대상 양성평등 의식함양과 건전한 성가치관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순회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는 다음달 1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시설,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유아, 아동, 청소년, 성인 등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양성평등 ▲성인지 감수성 이해 ▲폭력예방 관련 강의 및 실습교육 등이다. 교육은 2회차(1회차당 1시간)로 구성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으로 탄력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의 남녀 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고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중구청 여성가족과(☎042-606-7213)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청장은“성평등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질적 양성평등의 실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시작으로 구민과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양성평등 확산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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