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충남 금산군 명암리 봉황천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소형 르노 트위지 전기차가 도로를 이탈해 봉황천으로 추락해 전기차 탑승자 2명이 물에 빠져 실종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소방헬기가 현장 일대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사진=금산소방서 제공>

29일 오전 9시 47분쯤 충남 금산군 제원면 명암리 봉황천에서 A씨(90, 남)와 A씨의 부인 B씨(87,여)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와 소방헬기가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28일 오후 2시 59분쯤 금산군 명암리 봉황천 인근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소형 르노 트위지 전기차가 도로를 이탈해 봉황천으로 추락해 전기차에 타고 있던 A씨와 B씨가 물에 빠져 실종된 사고를 확인하고 현장 일대 주변에서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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